SK, 실적 개선+바이오·제약 부문 성장성 확보-하이

자체사업 밸류에이션 배수 낮춰 목표가↓
  • 등록 2016-04-25 오전 7:55:57

    수정 2016-04-25 오전 8:03:1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K(03473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25일 평가했다. 다만 자체사업의 밸류에이션 배수를 낮춰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36만8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이후 밸류에이션 혼재에 따른 재인식 기간과 모멘텀 부재 등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합병 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했고 투자지분가치 중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이 후행적으로 반영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86조9330억원, 영업이익은 4조8832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바이오·제약 부문에 주목했다.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에서 임상 진행 중인 3개 품목이 오는 2018년 글로벌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의 경우 원료의약품 수주 확대로 앞으로 매출 성장성이 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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