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쐈다..1천km 날아가 동해서 떨어져”(종합)

  • 등록 2017-07-29 오전 5:53:57

    수정 2017-07-29 오전 6:19:09

/AFP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비행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고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예상했던 대로 ICBM”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이 (자강도) 무평리에서 발사돼 동해에 떨어지기까지 약 1000km를 비행했다”고 전했다.

보통 대륙간탄도미사일은 5500km를 비행할 수 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1000km를 비행하는 데 그쳤지만, 북한이 높은 각도로 미사일을 발사해 도달 거리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28일 밤 오후 11시41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고도는 약 3700km, 비행 거리는 1000여km로, 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북한 미사일이 미국 영토에 도달할 충분한 사거리를 보유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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