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산유량 최고치 경신 행진에…유가, 7일 만에 하락

  • 등록 2019-02-22 오전 6:07:45

    수정 2019-02-22 오전 6:07:45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하락 반전했다. 7거래일 만이다. 미국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달러(0.4%) 떨어진 5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15달러(0.21%) 내린 66.94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산유량이 전주 대비 하루평균 10만 배럴 늘어난 12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원유재고도 367만배럴 늘어, 시장 예상치(260만배럴)를 압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데 따른 가격 부담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제금값은 달러화 강세 탓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0.10달러(1.5%) 내린 1327.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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