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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의 11월 수익은 1억 6000만 원에서 2억 7900만 원으로 예측됐다. 구독자는 8일 현재 290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이 같은 수익은 지난달 20일부터 복귀 방송 후부터 단 열흘 동안 벌어들인 것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또 여기에 아프리카TV 별풍선 수익과 후원금 등을 합하면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쯔양은 지난 8월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로 인해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10월 욕지도 관련 영상을 올렸고 지난달 20일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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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 댓글을 읽어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나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을 보지 못하고 은퇴를 한다고 해 죄송한 마음이다. 내가 많이 바보 같았다”며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 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더 잘 살 거다”고 밝혔다.
또한 쯔양은 “댓글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 상황에서 ‘절대’라는 말을 써가면서 은퇴한 건 내 잘못이 맞다. 하지만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뜻대로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 싫었고, 앞으로는 악플도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