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 시장에서 위기..`보유`↓"-씨티

  • 등록 2010-01-29 오전 8:08:52

    수정 2010-01-29 오전 8:08:5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29일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SK텔레콤(017670) 열위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21만3000원에서 20만원으로 끌어내렸다.

씨티증권은 "SK텔레콤은 한국의 무선통신 분야에서 경쟁자 없는 압도적 우위를 누려왔다"며 "최근 스마트폰 분야에서 이런 리더십이 위기에 빠지고 있으며, 이는 주로 위피(WiFi) 네트워크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씨티증권은 "SK텔레콤과 KT는 모두 강한 WCDMA 네트워크를 갖고 있지만 위피는 KT만 가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이 위피를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SK텔레콤의 뛰어난 마케팅 기술을 감안할 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이 스마트폰 보조금을 더 많이 써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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