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부른다② '1만원대 기차여행' '사장님 밥상을 부탁해요'

문체부·한국관광공사의 가을관광주간 이벤트
여비 지원해주는 실속 기차여행
상사·아버지, 셰프로 나서는 밥상여행
대구·전북 지역특색 살린 상품도 다수
  • 등록 2015-10-16 오전 6:07:00

    수정 2015-10-16 오전 7:51:50

‘만원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가을관광주간에 즐길 수 있는 1만원대 실속 기차여행이다. 원하는 역에 정차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관광주간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만원대의 실속 기차여행부터 아버지와 직장상사가 차려주는 밥상여행 등 흥미로운 알짜 정보가 많다.

‘사장님! 밥상을 부탁해요’는 직원들이 마술콘서트를 관람하는 동안 회사의 사장 혹은 상사가 바비큐를 준비하는 프로그램. 경기 포천시 운악산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다. 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최소 4명부터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마음이 통하는 밥상’은 가족이나 직장동료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 오는 24일과 31일 진행한다. ‘아빠! 밥상을 부탁해요’는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다. 장소는 경기 파주시 DMZ 민통선 안이다. 아버지는 요리를 하고 엄마와 자녀는 족욕테라피와 생태체험 등을 경험한다. 가족당 2명에서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만원대 실속 기차여행도 있다. 기차를 타고 원하는 역에 정차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프로그램 ‘만원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11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840명을 받는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여행경비도 지원한다. ‘나의 가을여행 지수는?’이란 설문에 참가하기만 하면 된다. 국민관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주유권 등을 받을 수 있다. 27일까지다.

광역지자체별로는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대구와 대전이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고유의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강원과 전북에서는 가을에 둘러보면 좋은 명소를 엮어 가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열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가을 낭만여행’과 ‘전북의 아름다운 길 따라 달팽이 여행’을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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