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추상거장이 남긴 풍경…바실리 칸딘스키 '퀴헬'

1902년 작
추상회화로 가기 전인 초기작
강렬한 색채감 살린 풍경화
  • 등록 2015-11-25 오전 6:05:00

    수정 2015-11-25 오전 6:05:00

바실리 칸딘스키 ‘퀴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는 추상회화의 선구자다. 하지만 처음부터 화가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미술이론가로 활동하던 중 1885년 파리서 열린 ‘인상파 전’에서 모네의 작품을 보고 방향을 틀었다. ‘퀴헬’(1902)은 칸딘스키가 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그린 초기작. 그가 후기에 추구했던 순수한 색과 기하학적 형상의 추상이 아닌 강렬한 색채가 도드라진 구상으로 풍경화를 완성했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7일부터 여는 베네수엘라 국립미술재단 컬렉션 전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에서 볼 수 있다. 판지에 템테라와 목탄. 44.5×30㎝. 베네수엘라 국립미술재단 소장·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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