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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PD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소주를 뿌린 뒤 소주병을 던지고 행인들의 얼굴을 때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결국 행인들이 맞대응하며 큰 싸움으로 번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가 SBS 드라마국 PD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까지 SBS 월화드라마 메인 연출을 맡아 온 중견급 PD다.
경찰은 A씨에게 전과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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