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도쿄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이날 비트코인 거래가는 당일 최고치보다 24% 떨어진 877.46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자사 음악 서비스에서의 비트코인 사용을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도 비트코인 사용 허가를 중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며 이같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최고 1200달러를 돌파하며 ‘금값’ 수준까지 뛰어오른 바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