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콘텐츠 제공 업체들의 서비스를 총 망라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티커와 게임에 집중됐던 매출은 점차 광고와 만화, 음원 등으로 확대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평균 월간이용자수(MAU) 당 가치 평균을 85달러 수준으로 가정하고 이 경우 라인의 가치는 28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적정 시총 8조7000억원을 합산한 네이버의 전체 적정 시총은 37조50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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