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삼성동-종합운동장 개발에 호텔 매각 '수혜'-하나

  • 등록 2014-04-15 오전 7:50:59

    수정 2014-04-15 오전 7:50: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삼성동-종합운동장 연계개발’은 GS건설에도 수혜라며 목표주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거론중인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은 인근 부동산가치에 대한 상승 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삼성역 인근에 특1급 호텔 지분을 보유한 GS건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GS건설은 삼성역 인근의 그랜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을 보유한 파르나스호텔의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파르나스호텔 장부가는 4734억원으로 향후 매각가격에 현금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전년동기대비 손실규모가 점차 축소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GS건설의 매출은 2조1998억원, 영업손실은 5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영업손익의 흑자전환시기를 4분기로 전망하고 있다”며 “해외 플랜트 수주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주택경기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도 가능해 영업손실 폭 촉소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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