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역사상 가장 큰 감세와 개혁법안 통과" 자축

  • 등록 2017-12-21 오전 7:37:22

    수정 2017-12-21 오전 7:37:22

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세제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한 것을 자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감세안의 의회 처리 절차가 끝난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자축행사에서 “이번 법안 통과는 많은 기업이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들이 이제 이 나라로 몰려들고 있는데 이것은 일자리를 의미한다. 궁극적으로는 바로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다”고 강조했다.

그는 “AT&T가 미국 내 자본 지출을 10억 달러 늘리기로 했고, 20만 명 이상의 국내 근로자들에게 1000달러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우리가 한 일(감세) 때문”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감세안에 오바마케어의 핵심인 ‘전 국민 의무가입’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데 대해서는 “오바마케어 자금의 주요 원천인 끔찍했던 전 국민 의무가입 조항을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오바마케어를 폐지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전에 플로리다의 휴양지인 마라라고에서 서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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