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원유재고 증가 여파…국제유가 2%안팎 급락

  • 등록 2019-05-23 오전 5:48:49

    수정 2019-05-23 오전 7:21:1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1.71달러) 내린 61.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95%(1.41달러) 하락한 70.77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가 여전히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미끄러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4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반대 흐름을 보인 것이다.

여기에 지속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도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0달러) 오른 1274.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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