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영업적자 8000억원 전망..목표가↓-KB

  • 등록 2013-07-03 오전 8:30:31

    수정 2013-07-03 오전 8:30: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구조조정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올해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GS건설이 4월 발표한 가이던스대로 영업적자가 상반기 6744억원, 하반기 124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실적 예측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신용등급 하향으로 자금 조달이 잘 이뤄질지 등 시장의 우려가 있지만 금융감독원이 특별감리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변수가 해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 연구원은 “서울역전타워과 롯데마트 송파점 매각, 조직개편 등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베트남, 터키, 싱가포르 등 하반기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적자 규모가 하반기부터 축소,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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