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팬덤으로 NFT 사업 접근성 수월-하나

  • 등록 2021-12-24 오전 7:57:27

    수정 2021-12-24 오전 7:57:2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P2E 게임의 역할을 하는 만큼 하이브의 NFT 사업 접근성이 수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NFT가 팬덤의 생태계 및 적극성을 확대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그는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NFT의 디지털 소유권을 인정하고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건강한 커뮤니티의 가치를 만들어 낸가면 확장된 생태계의 수수료를 통해 수익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게임 32%, 디파이 15%, 마켓플레이스 13% 등 130개 이상의 NFT 및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오픈씨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중앙화된 플랫폼에서 데이터가 중앙화된 웹2.0시대와는 달리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든 참여자가 보상을 받는 웹3.0 시대를 열기 위해 유저들을 빠르게 많이 유입시킬 수 있는 P2E 게임들에 많은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따.

열린 메타버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고 보상을 통해 참여한 커뮤니티의 가치는 코인·토큰 등을 통해 확인되며 가치를 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셈이다.

그는 “BTS가 있는 곳이 아미가 있는 곳이며 팬덤의 적극성과 접근성에 따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위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모인다”면서 “그렇기에 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며 BTS가 P2E 게임의 역할을 대신하기에 하이브의 NFT 사업 접근성을 훨씬 수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덤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제공하는 NFT의 방법론은 가장 적극성을 띄는 팬클럽에서 위버스, 그리고 NFT 거래소까지 드랍이 순차적이고 확률적으로 확대된다면 커뮤니티 확장에 따른 NFT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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