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화력발전사업 안정적 수주..`매수`-우리

  • 등록 2008-11-27 오전 8:25:24

    수정 2008-11-27 오전 8:25:24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석탄 화력발전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이 수주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둔화로 발전설비 투자에 대한 축소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발전설비는 국가성장에 필수불가결하고 개발도상국 전력난 심화로 인해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두산중공업의 내년 예상 수주액은 전년대비 33.6% 증가한 10조64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 중에서 화력발전부문은 62.5%를 차지해 수주 증가세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석탄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석탄화력 발전에 대한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동남아 등 신흥국가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석탄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인 CCS(Carbon Capture & Storage)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력은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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