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서 가장 매력적인 왕따주 3인방은?`

UBS증권 "신세계-KT&G-제일모직" 추천
  • 등록 2009-06-12 오전 8:33:12

    수정 2009-06-12 오전 8:33:1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한국 주식시장에서 그동안 덜 오른 종목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종목 셋만을 고른다면?

UBS는 12일자 보고서에서 이런 시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답부터 공개하자면, 이 3인방은 신세계(004170)KT&G(033780), 제일모직(001300)이었다.

UBS는 "한국경제가 경기순환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는 한국증시에서 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주를 더 선호한다"며 이들 세 종목을 지목했다.

사실 그동안 이들은 경기민감주라기보다는 방어주로서 각광을 받아왔었다. 그렇다보니 지금같은 상승장에서 `왕따` 신세였는데, UBS는 "신세계와 KT&G, 제일모직은 방어주로만 볼 수 없고 오히려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보이는 성장주로 보는 게 옳다"고 반박했다.

UBS는 "이들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시장대비 덜 오른 종목들이고 매출과 이익은 과거 10년간 매년 이어져왔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와 내년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만큼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침체하에서도 사업 성과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상대적인 PE에서도 이들은 모두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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