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004170)는 강남점 식품관(2000평)을 600평 확장하는 것을 끝으로 6개월여의 전층 리뉴얼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점은 지난 5월 명품관(3000평) 확장 오픈했으며, 6월엔 영패션관(1000여평)을 새로 연 바 있다.
이번 리뉴얼한 식품관은 `유럽풍의 체험형 식품관`으로 꾸민 게 특징. 국내외 유명 쉐프·바리스타·소믈리에 등 각종 식음료 전문가가 제조 과정을 매장에서 직접 실연하고 고객이 직접 맛볼 수 있다.
신세계 측은 이번 리뉴얼 완성으로 강남점이 2010년 국내 백화점으론 두 번째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13일까지 상품권 증정행사와 100대 축하 상품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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