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내년 이익모멘텀 둔화 예상-우리

  • 등록 2010-12-28 오전 8:13:51

    수정 2010-12-28 오전 8:13:5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년 이익모멘텀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무난히 충족할 것"이라며 "여전히 전년동기 브랜드 변경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높은 증가세가 예상되고 영업외 측면에서 전년동기 디앤샵 감액손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OP 증가율은 전년대비 6.7%보다 둔화될 것"이라며 "SO 송출수수료는 7~10%의 상승 가정이나 경쟁사의 공격적 SO 마케팅과 여타 유료방송의 수수료 인상 추진 등이 변수"라고 진단했다.

또 "종편 채널로 로우채널 편성에 갈등 발생 소지가 있다"며 "내년 명목 주당순이익(EPS)은 3만4024원, SO 매각이익을 제외한 실질 EPS 증가는 8.7%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내년 상반기 파트너 확정 가능성 ▲인도의 성장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익분기점(BEP) 목표 부담 ▲태국의 내년 하반기 송출 가능 등을 꼽으며 해외 성과 시현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