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상반기 수익성 개선 모멘텀-현대

  • 등록 2014-04-18 오전 8:12:05

    수정 2014-04-18 오전 8:12:0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126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18%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경기 개선, 언더아머와 베네통 등 신규바이어 확대, SPA 오더 확대 등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선진국경기 회복,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요인과 임금인상, 환율하락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증익 모멘텀이 강하고 하반기에 염색공장 캐파 증설 등 수직계열화가 강화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생산 비중(60%)이 높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발효 시 이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지난해 순손실을 냈던 주요 베트남 자회사가 올해는 공장효율성 관리와 SPA바이어 수주확대에 주력해 수익성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2013년 2분기 성수기 오더를 대응하기 위해 증설이 시작된 시점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증익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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