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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랜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프라이드 후속 모델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를 이달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인 후, 내년 초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은 “프라이드는 기아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이며 이전 모델인 3세대 프라이드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형 프라이드 또한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고객 편의사양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도 높은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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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바이펑션(bi-function) 프로젝션 해드램프가 적용됐고, 측면부는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기존대비 15mm더 길어진 라인을 바탕으로 늘어난 후드와 휠베이스, 좁아지고 길어진 C필라를 통해 안정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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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형 프라이드는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급 최대 수준인 325ℓ의 트렁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VDA:독일 자동차산업협회 기준)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직분사 엔진의 효율성과 실용영역 성능을 한층 개선한 카파 1.0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17.5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1.0 T-GDI 엔진 외에도 1.2 MPI, 1.4 MPI 엔진 그리고 1.4디젤 엔진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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