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4번째 소환도 불응"…특검, 오늘(22일) 체포영장 청구 방침

  • 등록 2017-01-22 오전 9:43:42

    수정 2017-01-22 오전 9:43:42

(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정농단 사태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 씨가 지난 21일 박영수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가운데, 특검팀은 이르면 22일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22일) 중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며 “강제소환은 월요일쯤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씨는 전날 오전 10시 30분 특검의 기업수사팀에 ‘강압 수사’를 이유로 한 불출석 사유서를 팩스로 냈다.

최 씨 측은 형사재판에서 특검과 검찰의 강압수사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달 24일 처음 특검 조사를 받은 이후 오늘까지 네 차례에 걸친 특검의 소환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았다.

최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에게도 법에 보장되는 권리가 있으니 최소한의 자기 방어를 할 것”이라며 묵비권 행사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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