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中企 뉴스] 1200조 바이오 시장... '자동차+반도체' 보다 더 커질 듯

  • 등록 2017-09-23 오전 7:20:11

    수정 2017-09-23 오전 7:20:1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분야에서 장관급 부처가 신설되는 등 최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9988’이라는 별칭처럼 중소기업은 국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책임지는 산업·경제계의 뿌리입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금주의 주요 中企 뉴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9월18일~9월22일)에는 중소기업계에는 어떤 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1. [송도 바이오 개벽]⑤1200조원…바이오시장 규모 ‘車+반도체’보다 커(9월20일자)

-이번 주 <이데일리> 중소·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뉴스는 바이오 분야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 시장이 오는 2020년이면 자동차와 반도체 시장을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전체 의약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이면 23.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뛰어들 수 밖에 없겠네요.

2. 철수하려면 노동법·설비반출 ‘딴지’… 중국 진출 中企 ‘벙어리 냉가슴’(9월20일자)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기업들의 중국 철수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의 경우 중국 정부의 기상천외한 ‘딴지’로 철수조차도 힘든 상황인데요. 강력한 노동법을 중심으로 설비반출 등을 금지하는 중국 정부에 우리 중소기업들은 울상입니다. 뾰족한 수가 없어 이들의 가슴은 더욱 타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하루 빨리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돼 중소기업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건그룹
3. 이건음악회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첫 내한 공연(9월18일자)

-이건그룹이 러시아 합창단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을 초청해 ‘제28회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은 동방정교회나 국가 행사에서 러시아를 대표해 공연할 정도로 최고의 합창단입니다. 이번 이건음악회는 티켓 응모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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