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윤미향, 6억원대 재산 신고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공개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윤미향, 6억 4000만 원대
  • 등록 2020-08-28 오전 12:05:00

    수정 2020-08-28 오전 7:04:3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제21대 국회의원 신규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윤 의원의 재산은 총 6억4654만2000원이다.

재산으로는 본인 명의 예금 2억9966만1000원을 비롯해 배우자(412만6000원)와 장녀(1335만9000원) 등 총 3억1714만6000원을 신고했다.

주택은 본인 명의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아파트 1채(가액 2억2600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경남 함양군 소재 다세대 주택(가액 8500만 원)을 신고했다. 또한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2009년식 오피러스(가액 422만4000원)와 2017년식 투싼(가액 1417만2000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인 제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과 제20대 국회 퇴직 국회의원 157인의 재산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신규 등록 국회의원은 임기 개시일인 5월 30일을 기준으로 공직자윤리법 제5조에 따라 2개월이 되는 날이 속하는 달의 마지막 날까지 재산신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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