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지식경제부는 전날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과 함께 총 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며 "두산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두산중공업은 그린에너지 15대 유망분야중에서 5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며 "원자력발전(4534억원)과 가스화복합발전(IGCC, 4374억원), CCS(Carbon Capture& Storage, 3706억원), 풍력(2554억원, 제주 해상풍력발전단지), 소형열병합(73억원) 등이 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전력기기 업체인 효성과 LS산전, 풍력업체인 유니슨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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