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부터 실적 기대하라`…목표상향-다이와

  • 등록 2009-11-17 오전 8:13:32

    수정 2009-11-17 오전 8:13:3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NHN(035420)의 4분기 이후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2(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이와는 17일자 보고서에서 "NHN의 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NHN BP를 분사하기 전 기준으로 4분기 매출은 3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날 것이고 영업이익마진은 4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NHN의 매출 전망치를 각각 1.2%, 0.5% 상향 조정했다.

또 "온라인광고시장 전망이 좋아지고 있고 새로운 롤플레잉게임인 `C9`과 `테라` 등의 매출 기여도 감안했다"며 "회사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좋고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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