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 재고 증가..목표가↓-대우

  • 등록 2014-09-01 오전 8:02:34

    수정 2014-09-01 오전 8:02:3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DB대우증권은 1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우유 재고 증가라는 악재를 맞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5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다”며“연결사인 제로투세븐의 영업적자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의 생산량이 증가추세인 점에 주목했다.

그는“우유 소비량 대비 원유가 공급과잉이라 우유 업체로는 부담”이라며 “남아도는 원유를 탈지분유 등으로 만들지만 손실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유 소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어 원유 공급 과잉이 하반기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중국 분유수출이라는 호조와 함께 외식사업 정리, 폴바셋 성장, 치즈 및 초콜렛 판매 호조 등도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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