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외국인이 판 삼성전자 개인투자자가 받았다

순매수 1위 삼성전자…호텔신라, 한국항공우주 순매수
삼성SDS 가장 많이 팔아
  • 등록 2016-02-08 오전 9:30:59

    수정 2016-02-08 오전 9:30:5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월 폭락장은 개인에게도 악몽같은 한달이었다. 개인은 한달간 총 1조1518억원을 사들였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개인이 지난 한달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였다. 3654억6558만원을 순매수하면서 외국인이 던진 매물을 받아냈다.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호텔신라(008770)였다. 총 2803억3638만원을 사들였다. 이어 한국항공우주(047810)(2433억2723만원), SK하이닉스(000660)(2020억658만원), 현대차(005380)(1611억4904만원), LG화학(051910)(1381억9410만원) 순이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이 삼성전자, 호텔신라, 현대차, 네이버, 삼성생명이었던 것을 보면 그중 상당수를 반대로 개인은 순매수를 한 것이다.

기아차(000270)(1265억8561만원), 삼성SDI(006400)(1193억4499만원), 종근당(185750)(698억9704만원), 부광약품(003000)(674억5024만원) 등도 순매수 상위 10위권안에 이름이 들었다.

이밖에 현대증권(003450)(608억3761만원), 삼성증권(016360)(532억6316만원), 신한지주(055550)(416억4520만원), 기업은행(024110)(402억8290만원) 등 최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증권주와 은행주도 개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반면 개인의 외면을 받은 종목은 삼성SDS(018260)였다. 총 2258억5530만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이어 LG전자(066570)(1988억6871만원), 현대건설(000720)(1108억291만원), 한국전력(015760)(1064억2184만원), 포스코(005490)(910억2260만원) 등도 순매도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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