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콘’, 일본·홍콩 MAMA서 현지 입맛 공략

한식 알리기 위한 비비고 부스 운영
이색적인 비빔밥으로 흥행몰이 성공
비비컵·비비김샌드 새로운 메뉴도 인기
  • 등록 2018-12-16 오전 10:57:31

    수정 2018-12-16 오전 10:57:31

CJ제일제당이 2018 일본 MAMA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고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과 홍콩에서 개최된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이색 비빔밥 ‘비비콘’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일본과 홍콩 MAMA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비콘은 햄버거, 샌드위치 등과 같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삭한 김으로 콘 모양을 만들고 불고기비빔밥 등을 채워 넣은 메뉴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MAMA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빔밥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비비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빔밥을 컵에 담은 ‘비비컵’과 비비고 김스낵을 활용해 만든 ‘비비김샌드’도 선보였다. 비비컵과 비비김샌드는 전문 셰프인 CJ엠디원 푸드스타팀이 현지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메뉴다. 비비콘과 비비컵은 준비한 수량인 1000개가 행사 시작 5시간 만에 품절되며 인기를 끌었다.

홍콩에서도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Grab your bibicone’이라는 콘셉트의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콘과 한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이 새롭게 홍콩에 수출 할 예정인 ‘비비고 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식과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가수의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는 커버댄스(Cover dance) 부스도 마련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비빔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콘은 한식 대표 메뉴인 비빔밥을 구현한 맛과 간편성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비비콘을 한식 세계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메뉴 중 하나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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