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파업에도 3Q 수익성 양호-신영

  • 등록 2013-10-08 오전 8:00:58

    수정 2013-10-08 오전 8:00:5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신영증권은 8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대해 파업에도 3분기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이를 고려해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2.6% 늘어난 110만8000대, 63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현대차 10.1%, 기아차 6.8% 등 국내 공장 파업에도 수익성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말 달러-원 환율이 전분기 말보다 5.8% 하락하면서 판매보증충당금 감소와 환차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특근을 통해 3분기 생산 차질 분을 만회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연간 477만1000대, 281만6000대의 판매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의 신차 사이클 등을 감안할 때 견고한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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