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파라다이스(034230)의 파르나스호텔 인수 시도는 우려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일 파르나스호텔 지분 인수 입찰 참여 공시 후 주가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인수 시도에 대한 몇 가지 우려는 오해와 기우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적정한 조건으로 인수에 성공한다면 이는 오히려 긍정적 모멘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라다이스는 장기적으로 카지노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4개 지역 모두 대규모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서울의 경우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강남 삼성동 지역의 랜드마크호텔을 확보한다면 장기적으로 도심형 복합리조트 사업이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이 파르나스호텔 인수 시도의 핵심 목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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