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다 이상품]연말정산, IRP로 준비하세요…'미래에셋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랩'

  • 등록 2015-02-05 오전 7:00:00

    수정 2015-02-05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014년분 연말정산이 거센 후폭풍을 남기면서 가뜩이나 이맘때면 연말정산으로 골머리를 앓던 직장인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법하다.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 제도를 미리 꼼꼼히 체크해두면 불편을 조금은 덜 수 있다.

2015년 연말정산부터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300만원 더 추가돼 연간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개인연금에 400만원,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추가로 내면 연말정산을 통해 13.2%(지방소득세 포함)에 해당하는 92만4000원의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300만원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근로자 본인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 확정급여형(DB) 가입자는 IRP계좌를 새로 만든 후 내야 하는데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사업자와 상관없이 원하는 퇴직연금사업자를 선택해 IRP계좌를 만들 수 있다.

퇴직연금의 수많은 상품 중에 특정 상품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퇴직연금 랩(Wrap)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매일 업무를 하다 보면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일일이 대처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전문가가 자산배분부터 상품선정, 시장 대응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자산운용의 전 과정을 지원해준다면 효과적으로 자신의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8월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을 출시했다. 이는 DC형 퇴직연금과 IRP를 통해 금액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은 매월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상위 20% 이내의 국내외 우수펀드를 엄선해 운용한다. 글로벌 자산배분과 정기적인 리밸런싱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을 선택할 수 있다. 20%부터 40%까지 주식 편입비율을 정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구성 펀드를 액티브형 혹은 인덱스형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또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근로자를 위해 ‘세이프 플러스(Safe Plus)형’도 있다. 이는 국내외 채권형 펀드 비중을 높여 시중금리+알파(α)를 추구하는 형태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 서비스는 운용방식에 따라 ‘리밸런싱형(Rebalancing)’과 ‘리타겟팅형(Retargeting)’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리밸런싱형은 정기적으로 자산을 조정해 자산배분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리타겟팅형은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해 투자시점에 따른 리스크관리를 할 수 있다.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어카운트는 작년부터 가입자 수와 적립금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 수는 1만명을 웃돌고 적립금도 꾸준히 늘어 어느새 3000억원을 넘어섰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IRP는 다른 퇴직연금제도와는 달리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며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장기 목표를 고려한다면 자산배분역량과 고객 수익률,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금융기관의 서비스 퀄리티를 반드시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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