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2Q 사상최대 실적 기대..`매수`-키움

  • 등록 2011-06-22 오전 8:28:38

    수정 2011-06-22 오전 8:28:38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은 유지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2억원(전년비교 80.7%), 영업이익 404억원(99.3%), 당기순이익 295억원(87.0%)을 예상한다"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여전히 중국의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한 해외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유럽 축구 시즌의 막바지 열기에 힘입어 피파온라인2도 1분기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자회사 관련 상각 80억원, 소송금액 30억원)이 소멸됨에 따라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CJ E&M과 게임하이의 서든어택 재계약 실패 이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자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러한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언급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의 경우 국내 계약은 내년 12월, 중국 및 해외 판권 계약은 2013년 7월까지 돼 있어 현재 상황에서 불확실성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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