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재계약 리스크 해소 여부가 관건-KB

  • 등록 2012-10-15 오전 8:48:55

    수정 2012-10-15 오전 8:48:5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B투자증권은 15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합병 효과는 재계약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렸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사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사결정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관련 법적 분쟁 결과에 따라 기존 네오위즈인터넷 주주에게는 관련 리스크가 전가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정성적인 측면에서 이번 합병은 시너지가 기대되는 긍정적인 의사결정이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관련 스마일게이트와의 분쟁이 진행되고 있어 자칫 해당 매출원이 누락될 경우 네오위즈인터넷 주주에게 리스크가 전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최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이후 중국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이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서는 이번 합병이 양사 주주에게 긍정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병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모멘텀 부재 리스크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상대적으로 게임 퍼블리싱 능력에서 앞서 있다는 점은 향후 모바일게임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네오위즈게임즈-인터넷 합병]②’200억’의 복병
☞[네오위즈게임즈-인터넷 합병]①'공룡'의 기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과 합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