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27일
한화(000880)에 대해 삼성그룹과의 빅딜에 따라 방산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 4만원과 매수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정대로 연구원은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방위사업체의 인수를 통해 방위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1조원 규모에서 약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방위사업 분야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방산부문과 삼성테크윈은 직접 중복되는 사업부문이 없어, 기존 동사의 탄약 정밀기기 사업 중심에서 삼성테크윈 인수로 자주포, 항공기, 방산 전자 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차세대 방위사업 포트폴리오로의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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