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의 불안속에 코스피가 좀처럼 방향을 못잡고 있다. 5일도 전일 다우증시의 급반등에도 불구 코스피가 외인들의 매도공세에 39p 하락마감한 1666p로 장을 마감했다.
아직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지 않다는 부분으로 작은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화학주,건설주,조선주의 하락세가 눈에 뛴다. 일단 5일 전반적으로 주식들의 시간외 단일가가 상승마감했다. 더욱이 유럽의 급등마감했다는 부분은 6일 기술적반등을 기대 볼 수 있을듯 하다.
현시점에서 이번주 후반은 매우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 저점인 1644p를 붕괴시키고 7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느냐, 재차5일선을 회복하고 720일선을 안착해서 쌍바닥 패턴을 형성 하느냐 중요한 기로점에 놓여있다.
지금 시장이 원하는건 투자심리를 개선 시킬 수 있는 유럽의 단합되고 일관된 정책과 리더쉽이다. 당장 발표되고 있는 지표들보다도 미래의 불확실성이 투심을 얼어붙게 만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세계증시가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초 G20회의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되기 전까지는!
[종목전략] 금일은 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는 한화케미칼(009830)을 살펴보자.
일단 챠트를 보시게 되면 필자가 8월4일부터 지속적으로 조정가능성을 언급드린 이후 이제 기다리던 720일선 라인인 22000원 부근에 드디어 왔다. 일단 지수가 낙폭이 크면서 화학주들의 급락이 나타난 만큼 지수의 탄력적인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그만큼 화학주들의 반등도 강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관심종목] 한화케미칼, SK컴즈(066270), 부광약품(003000), 모나리자(012690), STS반도체(036540),바이오스페이스(041830)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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