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Q 실적부진 지속..상승모멘텀 제한적-HMC

  • 등록 2014-11-12 오전 7:53:04

    수정 2014-11-12 오전 7:53:0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가 6300원은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별도 매출액 8897억원, 영업손실 323억원, 세전손실 1268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후판 부문 적자가 지속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세전손실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환 관련손실이 발생하면서 영업손실보다 더 많은 적자가 났다”며 “3분기 실적 부진과 환율 상승 가정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산업이 부진하고, 한국의 후판 과잉설비가 해소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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