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판매 흥행이 LG전자의 투자 센티멘트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 감소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로 평균판매가격(ASP)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북미와 남미의 경쟁 심화 환경이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흥행은 북미와 남미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가져왔기 때문”이라며 “갤럭시노트4 판매가 양호하고 메탈 케이스를 채용한 갤럭시A 시리즈로 중저가 제품이 차별화되는 것은 LG전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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