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고철가격 반등에 폐차재활용 실적 가시성↑-교보

  • 등록 2016-03-23 오전 7:39:59

    수정 2016-03-23 오전 7:39:5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고철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폐차재활용 사업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 팀장은 “건축 폐기물 사업은 최대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지만 폐차재활용 사업은 고철가격 하락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차·부품, 폐압주물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고철 매출 비중이 높다.

그는 “최근 폐차재활용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철 가격이 반등세”라면서 “연초 이후 고철 가격이 급반등했지만 주가는 별다은 움직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3월2째주 철스크랩(국내중량A,톤)가격은 연초대비 27.6% 상승한 18만5000원이다. 이후에도 철스크랩 가격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본업인 건축폐기물 사업은 빅사이클의 초입국면에 진입했다”면서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건축폐기물 영업이익률은 20%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호황기가 2~3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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