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3∼5주내 스타십 4번째 시험비행"

엑스서 "지난번보다 멀리 비행하는 것이 목표"
  • 등록 2024-05-13 오전 7:52:38

    수정 2024-05-13 오전 7:52:38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다음 달 ‘스타십’ 우주선의 네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스타십이 우주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한 이용자가 ‘스타십의 네 번째 시험비행이 언제냐’는 한 이용자가 질문하자 “아마도 3~5주 (이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타십이 최대 가열점을 지나거나 적어도 지난번보다는 멀리 가는 것이 (이번 시험비행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달 및 화성 탐사용 유인 우주선으로 길이 50m, 직경 9m, 적재량은 150톤이다.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한 민간 우주관광 여행도 추진하고 있으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아마존 창립자의 블루오리진 등과 경쟁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해 3월 총 세 차례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시험비행은 각각 약 4분, 8분 만에 실패했고, 세 번째 시험비행은 스타십이 약 48분 동안 비행하며 궤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낙하 도중 교신이 끊겨 공중에서 분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