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베트남사업 차질없이 진행..매수-한국

  • 등록 2007-12-18 오전 8:33:45

    수정 2007-12-18 오전 8:33:45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GS건설(006360)의 베트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지난 17일 GS건설은 베트남 BT(Build-Transfer)프로젝트 투자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이로써 지난 3월 구찌 리조트와 5월 냐베 신도시에 이어 이번에 BT 프로젝트까지 베트남 사업 관련한 모든 투자허가를 받게됐다"고 전했다.

BT프로젝트는 호치민시에 도로를 건설해 제공하는 대가로 시내 5개지역의 부지를 받아 6000여 세대 주거단지 및 상업, 업무시설을 개발해 분양할 수 있는 권리다.

한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밝혔던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투자 승인 완료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건설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회사의 전략이 실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1.5조 베트남 BT프로젝트 사업승인(상보)
☞GS건설, 베트남 BT프로젝트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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