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하반기 `매수` 관점서 접근해야-동양

  • 등록 2009-06-10 오전 8:21:42

    수정 2009-06-10 오전 8:21:42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자동차 판매감소 추세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에도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권했다.

강상민 동양동금증권 연구원은 10일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시장 수요가 전세계 자동차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안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며 "양호한 주가흐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이후 한국 자동차업체들은 업계 최고 수익성을 보여왔다"며 "양호한 실적이 판매 확대를 위한 강력한 에너지로 작용하며,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자동차(005380)의 경우 효과적 생산능력 확대와 적극적인 라인업 보강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 재진입했고, 기아차(000270)는 장기간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마무리해 고유의 성장 요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높아지고 있는 위상에 비해 한국 자동차업종에 대한 금융시장의 평가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외국인투자자에게 한국 자동차업종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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