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이정현 사의 표명, 인사쇄신 출발점 돼야”

  • 등록 2014-06-07 오전 11:16:27

    수정 2014-06-07 오전 11:16:2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수석의 사의 표명이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적인 인사쇄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몇 사람의 얼굴을 바꾸는 인사로는 안된다”면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불통과 일인통치의 국정운영 방식을 전면 폐기하고 사람과 안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이 수석이 직간접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KBS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도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수석은 최근 벌어진 KBS 보도 개입 사태와 관련, 길환영 사장을 통해 ‘청와대의 뜻’을 전한 인물로 지목돼 KBS 기자협회 및 언론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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