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걸음 그만" 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공개...이용 방법은

  • 등록 2020-03-06 오전 7:37:10

    수정 2020-03-06 오전 8:14:0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프로그래머 겸 기업가 이두희씨가 마스크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두희씨 인스타그램 사진
이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딩교육 커뮤니티) ‘멋쟁이 사자처럼’ 사람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입니다. 주변 지역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보여주는데요. 마스크 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6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접속자가 매우 많습니다. 서버를 빠르게 늘리도록 할게요”라고 밝혔다.

마스크 알리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편의점 내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준다.

이용 방법은 ‘마스크 알리미’라고 검색 했을 때 나오는 사이트에 접속해 주변 편의점에 있는 마스크 재고를 확인하는 것이다. 재고현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3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요기요 정보를 통해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된다.

마스크 알리미는 향후 편의점뿐 아니라 약국과 마트에도 정보 제공을 요청해 함께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앞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고려대학생 4명이 함께 만들었다.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인 이씨는 대학생인 김준태씨, 최주원씨, 박지환씨, 이인우씨에게 데이터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이들은 지인들이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 마트 등에 갔다가 헛걸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앱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천재 해커’로 불리는 이씨는 레인보우 지숙과 공개 열애로 대중에게 더욱 알려진 인물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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