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에 750원…공영홈쇼핑서 여름용 마스크 판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공영홈쇼핑이 오늘(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KF80 여름용 마스크를 개당 75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KF80 여름용 마스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된 ‘씨앤투스 성진’이 여름을 맞아 특별 개발한 제품이다. KF80 성능은 유지하되, 여름을 대비해 더욱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얇게 만들었다.

가격은 1세트(20개)가 1만 5000원으로 공적마스크 1개 가격 1500원 대비 반값 수준의 개당 750원꼴이며, 동행세일 기간 중에만 판매된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특히 편성 시간을 미리 알리지 않은 ‘돌발찬스 형태로 방송하며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1세트만 주문 가능하다.

공영쇼핑은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매일 KF80 마스크를 돌발찬스 형태로 판매 중이다. 현재까지 24만 개가 판매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윤 제로의 원칙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라며 “최대한 많은 고객의 구매를 위해 5일 이내에는 재구매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담긴 KF80 여름용 마스크를 특가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준비해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