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도 제자리 걸음..목표가↓-메리츠

  • 등록 2011-09-27 오전 8:30:56

    수정 2011-09-27 오전 8:30:5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TV 수요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조명부문에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TV 수요 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TV 부문 회복이 관건"이라며 "조명용 LED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특허 크로스라이센스를 기반으로 매출처 확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글로벌 LED조명업체에 LED 칩 공급업체로 진입하고 있어 LED조명 시장 본격 개화시 수혜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포스코LED, 현대LED 등 전략적 협력관계의 국내 LED조명 업체를 통한 조명용 LED 매출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2060억원,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1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조명용 제품은 신흥시장 중심의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반면 TV 백라이트용 제품은 수요 부진과 판가인하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 서울옵토디바이스는 TV 수요 부진 영향으로 가동률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라면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490억원, 영업적자는 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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