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부각..'매수'-IBK

  • 등록 2013-03-18 오전 9:07:25

    수정 2013-03-18 오전 9:07:25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18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뉴욕에서 갤럭시 S4 신제품 언팩행사가 열렸다”며 “삼성은 하드웨어나 디자인보다는 소프트웨어와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이 구글이나 안드로이드라는 단어를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이라며 “안드로이드보다 삼성 터치위즈의 우수성과 다양한 기능을 부각시키며, 소프트웨어로써 삼성이 더이상 들러리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갤럭시S4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세계 155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4월말부터 출시되며, 딱히 갤럭시S4를 견제할 만한 제품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2분기 실적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분기에는 갤럭시S4 효과에 힘입어 영업 이익이 10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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