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시신 잇따라 발견..사망자 62명으로 늘어

  • 등록 2014-04-21 오전 8:04:22

    수정 2014-04-21 오전 8:04:22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이른 아침에만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희생자가 62명으로 늘어났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오전 5시 45분 격실내부 4층 선미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수습하고, 6시 45분께 같은 장소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스습했다.

이로써 총 탑승자 476명 중 사망자는 62명, 남은 실종자는 240명, 구조자는 1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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