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6790억원, 영업이익은 67.1% 늘어난 7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고수익성의 이라크 및 필리핀 공군용 FA-50 젙투기 양산 개시로 이익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보잉향 전략기종과 B787 B767의 구조물 공급 증가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에어버스향 A320WBP 및 A350 Wing Wib 자동화 양산라인의 정상궤도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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