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추비빔밥 먹고 철인3종 경기 뛰어볼까

'2015 괴산고추축제'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서 27일부터 30일까지
  • 등록 2015-08-18 오전 6:16:00

    수정 2015-08-18 오전 10:46:02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 중 고추포대메고달리기(사진=괴산군청)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품질 좋은 고추를 살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15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충북의 대표적 농산물축제. 올해는 ‘고추가 좋은 날! 괴산으로의 여름소풍!’이 주제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군민 안녕 풍년기원제, 1000원을 내고 고추와 보리밥, 막걸리를 맛보는 고추 새참 먹기, 읍·면 대항 고추 철인 3종 경기, 충북 다문화 고추아줌마 선발대회를 연다. 28일에는 ‘떴다 임꺽정 시대극’과 댄스경연대회, 괴산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 29일에는 전국 동호인 양궁대회, 고추비빔밥 무료 시식, 청소년 어울마당, 고추 물총 대첩, K스타 라이브 파워뮤직, 한밤의 펀(fun)-펀(fun)한 레이스 등을 진행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고추 달린 물고기 맨손으로 잡기, 괴강가요제 등을 연다.

축제기간 내내 고추 지뢰 밟기, 매운맛 최강대전, 고추 깜짝 경매 이벤트 등으로 꾸민 고추놀이마당도 준비했다. 특히 고추전시회, 세계 고추 오감체험, 고추따기 체험, 청결고추 품평회 등 전시와 체험을 함께 펼치며 한결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는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를 마중한다.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장은 “2015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괴산군의 고품질 청결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향토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의 또 다른 큰 행사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읍 서부리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 직거래장태에서 판매한 ‘괴산청결고추’(사진=괴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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